[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대합면 대동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국도비 144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222억원을 확보했다.
창녕군청 전경[사진=창녕군] 2022.07.05 |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축사나 빈집을 정비, 이전해 농촌공간 재생을 통한 주민들의 정주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6년까지 5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사업으로는 농촌공간 재구조화를 위해 마을 내 축사 및 빈집을 철거해 산업단지 근로자, 귀농·귀촌자들을 위한 임대 주택단지를 조성하고 텃밭제공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동문화센터건립, 공용주차장, 마을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부영 군수는 "난개발된 농촌공간을 재구조화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농촌다움을 복원시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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