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구미·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에서 주행하던 승용차에 치인 50대 보행자가 숨지고 구미시에서 배관공사 중 담장이 붕괴돼 인부 1명이 숨지고 1명이 디치는 등 경북권에서 밤새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1분쯤 안동시 천리동의 한 교차로에서 보행자 A(50대)씨가 주행하던 승용차에 치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7일 오후 9시 41분쯤 안동시 천리동의 한 교차로에서 보행자 A(50대)씨가 주행하던 승용차에 치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사진=독자제공]2022.09.08 nulcheon@newspim.com |
또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쯤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서 B(여, 50대)씨가 수면제를 과다 복용으로 인한 의식장애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오전 11시 19분쯤 구미시 선산읍에서 배관 공사 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이 주택 담장이 붕괴되면서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C(50대)씨가 숨지고, D(40대)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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