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추석 연휴 전날인 8일 오후 7시에는 제6회 의령군민 콩쿠르대회가 의령군민회관에서 열린다. 의령군민 대표 장기자랑대회로 읍면 18개 팀이 노래, 춤 등 장기자랑 경연을 펼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의령민속소싸움경기장에서 열린 소싸움대회[사진=의령군] 2022.09.06 |
추석 전날인 9일 오후 6시 30분에는 의령읍 무하마을 특설무대에서 무하마을 노래자랑이 개최된다.
10일과 11일에는 의령민속소싸움경기장에서 추석 민속소 힘겨루기 대회가 열린다. 이번 경기에는 전국에서 80여 마리가 출전해 힘겨루기 최고 승자를 가린다. 이번 경기에는 전국대회 16강 이상의 입상 경력이 있는 이름 있는 '힘센 소'들만이 참가해 치열한 혈투를 예고하고 있다.
군은 이번 추석 행사의 '인기몰이'를 통해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간 개최되는 '신번문화축제'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의령부자축제인 '리치리치페스티벌'의 성공을 위한 계기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추석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의령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토요애'에서 추석맞이 특가전을 9월 11일까지 개최한다. 의령군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특산물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다.
오는 9일까지는 의령시장과 신반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5만원 이상의 물건을 구매하면 5000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돌려받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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