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추석연휴 동안 7개 분야 61명의 직원들이 상황근무에 임한다.
밀양시청 전경[사진=밀양시]2020.01.28. |
중점 관리 대상인 분야는 ▲교통 ▲민생경제 ▲재해재난 ▲주민불편해소 ▲코로나19 확산방지 ▲나눔문화 등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이동 제한 없는 명절 연휴를 앞두고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등에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교통대책으로는 교통안전관리 강화 및 교통안전시설물 지도 점검, 방문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등을 추진한다. 경제분야에서는 물가안정을 위해 추석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성수품 수급과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단속한다.
농·수·축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행위를 특별단속하고, 대형마트,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생필품 및 추석 제수품목 등의 판매가격 표시실태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대형마트,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며 상수도 비상급수체제 및 상황실을 운영해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한다. 오는 9~12일에는 생활쓰레기를 정상 수거하는 등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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