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의회가 제272회 제1차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전문성 향상에 힘을 기울리고 있다.
3일 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승인 대비 합동연찬회를 개최했다.
광명시의회는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승인 대비 합동연찬회를 개최했다. [사진=광명시의회] 2022.09.03 1141world@newspim.com |
이번 연찬회는 무분별한 견제와 감시가 아닌 시정 정책대안 제시를 위한 문제해결 능력 함양과 현장 정책에 직접 적용 가능한 사례 등 보다 현실적인 주제로 학습과 질의응답을 실시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성환 의장이 특강을 진행, 의원의 역할과 의회 운영 및 시정질문에 대한 방안 등 그동안의 의정활동 노하우를 전달했다.
또한 강연에는 임희연 경기도의회 정책지원팀장과 곽수만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결산심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의회는 행정사무감사 기법과 예산결산심사에 관한 사전 전문교육으로 집행부의 잘못된 행정부분을 과감히 지적하고 시정이 효율적이고 능률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력할 방침이다.
안성환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안건을 검토할 것"이라며 "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과 새로운 정책 대안 연구를 위한 의원 연구단체 구성·운영,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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