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도개발공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일 보령시‧예산군과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에 각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기탁은 보령 스포츠파크 조성사업 및 공공임대주택 등 공사가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인 보령시와 예산군 내 소외된 어르신 등을 위해 이뤄졌다.
충남도개발공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일 보령시‧예산군과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에 각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사진=충남도개발공사] 2022.09.03 gyun507@newspim.com |
지역 취약계층과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를 통해 선정한 도내 독거노인 등 총 600가구에게 농산물 및 생필품 등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정석완 사장은 "코로나19 및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이웃들이 추석을 맞아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체계적인 나눔 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작년에 총 30여건, 3억 3000여만원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매년 이웃사랑 성금 기탁, 독거노인 급식지원,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에 적극 동참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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