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홍태용 김해시장, 현안 해결 위해 경남도와 적극 소통

기사입력 : 2022년09월02일 18:26

최종수정 : 2022년09월02일 18:26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이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경남도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도지사를 만나 '도립 김해공공의료원 설립'과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사업' 등 김해시의 현안사업과 도비 지원사업에 경남도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오른 쪽)이 2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지사를 만나 도립 김해공공의료원 설립과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사업 등을 건의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2.09.02

2가지 현안사업은 홍 시장의 1, 2호 공약으로 시민들의 의료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모멘텀 마련을 위해 홍 시장이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사업이다.

도립 김해공공의료원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과 박완수 지사의 공약에도 포함된 사업으로 홍 시장은 열악한 김해의 공공의료환경 해소를 위해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는 의지다.

시는 56만 대도시로 성장한 경남의 중추도시지만 종합병원급 병원이 절대 부족하고 코로나19 환란 때도 감염병을 전담할 공공병원이 없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홍 시장은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호 공약으로 공공의료원 설립을 제시하고 경남도를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있다.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사업은 정부의 가덕 신공항 건설과 진해신항 조성 계획에 따라 필요성이 증대되는 물류 인프라의 배후부지로 김해가 최적지라고 보고 홍 시장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사업이다.

가덕과 진해에 인접한 김해 화목동 일원과 부산 강서 죽림지역을 연계해 복합물류단지와 스마트 미래산업단지, R&D, 지원시설과 주거가 결합된 스마트 물류복합 신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으로 현재 김해시와 경남도, 부산시에서 기본구상을 위한 용역을 각각 진행 중이다.

홍 시장은 김해가 신공항과 신항에 가깝고 부산시와 연접해 있기 때문에 부산과 연계한 초광역권 산업기반 마련에 유리하고 활용가능한 가용지가 충분해 접근성과 확장성, 개발 효율성 측면에서 김해가 가장 우위에 있다는 점을 박완수 지사에게 설명하고 정부 국책사업에 반드시 김해를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종합운동장 건립비 추가 지원과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 2단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도비 지원도 건의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 현안 업들에 대해 지사님께서도 충분히 공감하고 계신 만큼 앞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도시 김해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