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귀성·귀경 차량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5일부터 12일까지 단계별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먼저 1단계인 연휴 이전(9.5~9.7)에는 명절준비 등으로 붐비는 전통시장(99개소), 백화점 등 대형마트(137개소) 주변을 중심으로 교통경찰관과 모범운전자 등을 배치하여 교통 무질서 및 혼잡을 예방한다.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7.17 1141world@newspim.com |
본격적으로 귀성·귀경이 시작되는 2단계 기간(9.8~9.12)에는 고속도로(7개 노선) 및 고속도로IC와 연계되는 교차로(78개소) 등 혼잡구간에 대한 소통관리와 함께 339개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조정할 계획이다.
또한 암행순찰차·경찰헬기 등을 활용해 고속도로 및 일반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 위반, 정체교차로 끼어들기 등 사고를 유발하고 소통을 방해하는 위반행위를 지·공 입체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 "귀성·귀경길에 출발전 교통상황을 확인, 안전띠 착용 및 교통법규 준수,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충분한 휴식 등 안전운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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