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제17회 함양산삼축제 개막을 앞두고 지난달 31일 오후 축제장 안전 및 관광객 불편사항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최종 준비상황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진병영(오른쪽 첫번째)군수가 31일 산삼축제가 열리는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함양군]2022.09.01 yun0114@newspim.com |
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최종점검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축제위 김성기 위원장을 비롯한 축제 위원, 그리고 해당 부서 담당자 등 20여명이 직접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현장을 점검했다.
우선 산삼축제 개·폐막식 및 공연 등이 열리는 주무대를 시작으로 심마니 장터 내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저잣거리, 공연 등이 열리는 달빛무대, 먹거리관, 산삼관, 농특산물관, 소풍놀이터, 경관조명, 주차장 등지를 연이어 둘러봤다.
군은 이번 최종점검을 통해 축제장을 찾을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 및 불편사항 등에 대해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최고로 만족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진병영 군수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부족하거나 미흡한 부분은 즉각 보완하도록 지시하면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함양산삼축제'는 'Hi-산삼, 당신의 젊음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가득 담아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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