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조업을 마치고 경북 후포항으로 입항 중 항 내 남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60대 남성이 해경 구조대원들에 의해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됐다.
30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2분쯤 후포항 내 남방파제에서 조업을 마치고 귀항하던 A(2.69t, 후포선적,승선원 2명)호 뱃머리에서 작업을 하던 B(69)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
30일 오전 8시22분쯤 경북 울진군 후포항 내 남방파제에서 조업을 마치고 귀항하던 A(2.69t, 후포선적,승선원 2명)호 뱃머리에서 작업을 하던 B(69)씨가 해상으로 추락해 해경에 의해 수색 3시간 30여분만에 의식없는 상태로 인양됐다.[사진=울진해경]2022.08.30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울진해경은 구조대 등 수중 수색대원 12명과 후포파출소 연안구조정,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수색에 나서 약 3시간 30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수심 10m 부근을 떠다니던 B씨를 발견, 인양했으나 의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진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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