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임대료 지원, 대출이자 차액보전,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을 펼친다.
점포임대료는 2019년 8월 31일 이후 점포를 임대해 운영 중인 소상공인에게 연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
장성군 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1.07.28 kh10890@newspim.com |
대출이자 차액 보전은 장성군이 3%에 해당되는 이자를 연 최대 200만원까지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신용보증 수수료는 보증기관의 신용보증료를 3년 범위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내달 30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장성군 경제교통과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자금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소득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