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소방서는 내달 30일까지 병·의원 등이 입주된 건축물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5일 경기도 이천시 스크린 골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같은 건물 4층의 의료시설에서 47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근린생활 시설, 복합 건축물 내 의료시설 화재에 따른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화재안전 대책 [사진=광주 광산소방서] 2022.08.29 kh10890@newspim.com |
이에 광산소방서는 대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화재안전대책으로 의료시설 514개소에 대해 ▲병·의원 관계인 간담회 및 자율점검을 위한 화재안전컨설팅 ▲전기, 건축 등 유관기관 합동 소방특별조사 등을 추진 중이다.
이관용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소방안전대책을 통해 병‧의원 등 입주 건축물에 대한 화재안전관리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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