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지역 시내버스 노선이 증회 운행된다.
26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3월1일부터 이용객 편의를 위해 한국교통대 노선과 서충주신도시 노선을 일부 연장해 운행하고 있었지만 대중교통 수요가 지속 증가하며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시내버스 자료사진. [사진 = 뉴스핌DB] |
이에 시는 교통대 노선의 경우 학교 개강일인 오는 29일부터 오후 6시40분 시간대 터미널행 시내버스를 신연수동까지 1회 추가 운행키로 했다.
또 서충주신도시 노선은 기존 33회에서 7회를 늘려 9월1일부터 총 40회 연장 운행키로 했다.
변경된 시내버스 시간표는 승강장에 게시되며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학생, 어르신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 횟수를 늘렸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6월7일부터 건국대학교 학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충주역·터미널·호암지구·신연수동 행 건국대 노선을 13회 신설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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