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군위군 효령면의 한 섬유제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공장 1개동 일부와 내부의 기계 등을 태우고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2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50분쯤 군위군 효령면의 한 천막원단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24일 오전 11시50분쯤 군위군 효령면의 한 천막원단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2시간5분만인 이날 오후 1시55분쯤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2.08.25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48명과 진화장비 24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2시간5분만인 이날 오후 1시55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공장 1개동 일부와 내부에 있던 섬유제직기 등 기계설비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2억2600여만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당시 해당 공장은 내부공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과 경찰은 가스절단기 시용 부주의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