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시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유관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2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있은 간담회에서 구미시는 소상공인 지원업무 위한 협력방안을 공유하고 소상공인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과 이를 위한 유관기관의 역할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북 구미시의 소상공인 소통 간담회.[사진=구미시] 2022.08.24 nulcheon@newspim.com |
앞서 구미시는 지난 22일, 인동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인회 등 10여명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구미시는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헤아려 다양한 시책 강구와 함께 관련기관 및 지역소상공인과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영목 경제지원국장은 "지역 상권이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많이 침체돼 안타깝다"며 "소비자들이 찾아오게 하는 상권으로 변모하려면 편의시설 확충, 주차환경 개선을 넘어 고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구역으로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구미시와 관계기관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맞춤형 지원정책을 수립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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