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의왕시 공정무역위원회 회의를 열고 공정무역 도시 조성 자리매김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속가능한 공정무역 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부시장을 위원장을 포함해 공정무역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9명의 위원으로 이루어진 공정무역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의왕시 공정무역위원회 회의를 열고 공정무역 도시 조성 자리매김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의왕시] 2022.08.24 1141world@newspim.com |
회의에서는 △위촉직 위원 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공정무역 재정 지원사업 심의 △공정무역 가게 현판 사용 여부에 대한 심의 등이 진행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공정무역 주요사업 수립 및 평가, 지원단체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심의, 공정무역 활동 홍보 및 교육 등 공정무역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위원장인 김영수 부시장은 "공정무역위원회가 앞으로 지역사회에 공정무역의 가치와 인식을 확산시키고 시민의 일상 속에 윤리적인 소비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무역이란 공평하고 정의로운 관계를 추구하고 소외된 저개발국가의 생산자와 노동자에게 더 나은 거래조건을 제공해 그들의 권리를 보호함으로써 지역사회를 발전시켜 나가는 사회적 경제운동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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