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4일 오전 11시2분께 부산 북구 덕천동 15층짜리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이나 50여분 만에 꺼졌다.
24일 오전 11시2분께 불이난 부산 북구 덕천동 15층짜리 한 아파트 13층[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2.08.24 |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아파트 안방에서 A(60대·여)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의 남편 B(70대) 씨는 현관문 앞 복도에서 구조됐지만 양팔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주민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후송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주민 30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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