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옥천군과 군 의회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와 박한범 의장은 23일 함께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덕흠 의원을 만나 옥천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국회 방문한 황규철 옥천군수와 박한범 군 의장 [사진=옥천군] 2022.08.23 baek3413@newspim.com |
이 자리에서 황 군수와 박 의장은 옥천~대전간 광역철도 연장 사업 등 당면 현안 사업과 공설장사시설 봉안당 신축사업 등 6개 사업에 대한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 군수는 "옥천군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덕흠 의원은 "옥천군과 공동 대응해 오늘 건의된 주요 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3년 정부 예산안은 6~8월 기재부 심의, 11월 말까지 국회 상임위, 예결위 등 심의단계를 거쳐 12월 2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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