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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서 경운기 전복 80대 여성 사망...울릉서 40대 다이버 숨져

기사입력 : 2022년08월23일 09:27

최종수정 : 2022년08월23일 09:27

경산 진량읍서 시내버스·관광버스 추돌...4명 부상

[예천·울릉·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23일 경북도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44분쯤 예천군 호명면의 한 농로 비탈길 구간에서 A(86)씨가 몰던 경운기가 3m 아래로 추락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함께 타고 있던 B(여, 87)씨가 숨지고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울릉 119구조대원들이 22일 오후 2시48분쯤 울릉군 서면 학포항에서 스쿠버다이빙 중 의식을 잃은 40대 다이버를 긴급 구조하고 있다.[사진=울릉119안전센터]2022.08.23 nulcheon@newspim.com

이 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2시 48분쯤 울릉군 서면 학포항 인근에서 동호인들과 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C(48)씨가 의식을 잃고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같은 날 오전 8시53분쯤 경산시 진량읍의 한 도로를 주행하던 시내버스가 도로변에 서 있는 관광버스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에 탄 A(여, 60대) 등 모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발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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