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22일 의성군 안계면 소재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찾아 운영과정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고충을 경청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 주민자치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22일 의성군 안계면 소재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찾아 운영과정을 점검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2022.08.22 nulcheon@newspim.com |
이번 현지 확인은 제12대 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구성 후, 첫 현장 소통행보로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후 현재까지 추진 현황을 점검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원들은 의성군립안계도서관에서 최순고 경북도 인구정책과장으로부터 '이웃사촌' 시범마을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청취했다.
또 청년들의 거주 공간인 모듈러 청년주택단지와 금수장 게스트하우스, 청년 스마트팜 조성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고 고충사항을 경청한 후 개선을 요청했다.
최태림 위원장(의성)은 "최근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례가 해외에 성공사례로 공유되고 있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며 "일자리와 주거, 문화, 의료, 복지체계가 온전히 갖춰져야 농촌지역의 인구감소 위기 극복 모델로 승승장구할 수 있으므로 지역 주민과 청년들, 관계관들의 가감 없는 소통을 통해 경험과 지혜를 계속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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