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난 20일 오후 7시 40분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 한 복합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100여 명이 대피하고 3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2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0분쯤 지하 4층, 지상 12층 건물의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20일 오후7시 40분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 한 복합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100여 명이 대피하고 3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08.21 1141world@newspim.com |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 68명, 경찰 10명 등 84명의 인원과 31대 소방장비가 출동해 1시간 3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또한 옥상으로 대피한 15명과 4층에 있던 3명 등 18명의 시민을 구조했다.
이번 화재로 수입과자판매점 집기류, 복도 등이 불에 타고 건물안에 있던 시민들 100여 명이 대피했으며 3명이 연기흡입 등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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