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이 주관하는 '갯골–희망나눔 다문화 3세대 행복공감 콘서트'가 지난 20일 오후 3시 갯골 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돼 다문화가족에 행복의 시간을 선물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흥 명소인 갯골을 널리 홍보하고자 갯골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는 공연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다문화 가족의 3세대가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에서 기획했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이 주관하는 '갯골–희망나눔 다문화 3세대 행복공감 콘서트'가 지난 20일 오후 3시 갯골 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돼 다문화가족에 행복의 시간을 선물했다. [사진=시흥시] 2022.08.21 1141world@newspim.com |
'갯골–희망나눔 다문화 3세대 행복공감 콘서트'는 가요밴드, 다문화가무, 변검술(중국경극), 매직쇼(이야기가 있는 마술), 인형극(즉흥 한마당), 민요가수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다문화가족 3세대의 원활한 소통과 공감을 위해 마련된 행복공감 콘서트는 갯골생태공원에서 오는 9월 17일과 10월 29일에도 지속된다.
민종기 한국장애인 문화예술단 대표는 "다양한 세대가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지역 간·세대 간의 공감을 이끌어 문화 차이를 해소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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