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백운호수도서관의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학습공간을 추가 설치하는 등 주민 편의서비스를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문을 연 백운호수도서관은 백운밸리 지역 내 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북카페 형식의 공간을 조성했다.
백운호수도서관 스터디공간 모습. [사진=의왕시] 2022.08.17 1141world@newspim.com |
개관 초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했으나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평일 10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지난 14일부터 일요일 운영을 시작했다.
아울러 교육편의시설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의 학습 공간 요청에 따라 도서관 자료실 내 스터디카페 분위기의 좌석을 추가 설치해 청소년과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맞춤형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백운호수도서관 운영시간 확대와 스터디공간 조성으로 도서관에 대한 접근성과 이용 편의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시는 시민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독서환경과 문화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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