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과 관광홍보대사인 하모, 남강유등축제 관계자 등이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61회 통영 한산대첩축제'에 초대받아 활발한 축제·문화예술 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왼쪽 두 번째)이 14일 제61회 통영 한산대첩축제 기간 중 열린 통영오광대 공연장을 방문해 남강유등축제를 홍보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2.08.15 |
한산대첩축제 참가는 지난 2월 임진왜란 3대 대첩 지역(진주·고양·통영) 축제·문화예술 교류 협의에 따른 것으로, 지난 6월에는 고양시 행주문화제에 참가해 진주검무를 공연하고 임진왜란 역사포럼에 발제자로 참여했으며 진주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조규일 시장은 축제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통영오광대 공연장을 찾아 천영기 통영시장, 고양시 관계자와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 지역 간 축제 상호교류의 의미를 되새기는 축하 인사를 전했다.
조 시장은 "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22일간 개최되는 남강유등축제 기간에 고양·통영시 문화예술단체를 초청해 공연을 선보인다"면서 "임진왜란 3대 대첩 도시의 축제·문화예술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축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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