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시 외동읍의 한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사육하던 돼지 2000여마리가 폐사하고 돈사 4개동이 전소했다.
1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분쯤 경주시 외동읍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오전 11시3분쯤 경주시 외동읍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3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2시10분쯤 진화됐다.[사진=경주소방서]2022.08.13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39명과 진화 차량 15대를 동원해 발화 3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2시10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돼지 2000여마리가 폐사하고 돈사 4개동이 전소해 소방 추산 2억4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50대 여자 농장가 진화 과정에서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과 경찰은 돈사 모터 과열에 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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