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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임자 대파테라 '전남 빵지순례' 선정

기사입력 : 2022년08월09일 11:55

최종수정 : 2022년08월09일 11:55

[신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도가 지역 농수특산물로 만든 개성만점의 빵을 모아 만든 빵지순례에 신안의 '대파테라'가 선정됐다.

군은 대파테라를 개발, 특허 출원을 완료했고 제빵업체에 기술이전과 공동포장재를 보급했다.

신안 임자 대파로 만든 대파테라가 빵지순례에 선정됐다.[사진=신안군] 2022.08.09 dw2347@newspim.com

대파테라는 임자 대파를 넣어 은은한 파향이 나는 부드러운 야채 카스테라로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디저트로 제격이다.

박종운 임자농협 하나로베이커리 대표는 "대파테라가 전남 빵지순례에 선정돼 기쁘다"며 "대파테라 뿐만 아니라 신안 특산물인 임자 대파를 이용한 다양한 빵을 개발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안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화빵 개발에 노력중이다"며 "원재료가 풍부한 우리 지역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특화빵 개발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dw234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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