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에서 폐지 수거 70대가 음식물쓰레기 차량에 치여 숨지고, 경산시 하양읍에서 주행하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받아 60대 운전자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9일 경북소방본부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6분쯤 경산시 하양읍의 한 도로에서 주행하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60대)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북 안동경찰서[사진=뉴스핌DB] 2022.08.09 nulcheon@newspim.com |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7시 25분쯤 안동시 풍산읍의 한 도로에서 폐지를 수거하던 A(77)씨가 5t 음식물 쓰레기 수거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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