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국민축제'이자 경북 봉화군의 대표 먹거리·체험축제인 '봉화은어축제'의 킬러콘텐츠인 '반두잡이 어신(漁神)선발대회'가 열린 6일 내성천에 함성이 울려퍼졌다.
시작을 알리는 타징 소리와 함께 사전 접수를 거친 전국에서 모인 어신 후보 100여명이 반두를 들고 내성천으로 내달았다.
경북 '봉화은어축제'의 킬러콘텐츠인 '반두잡이 어신 선발대회'.[사진=봉화군]2022.08.07 nulcheon@newspim.com |
어신은 제한된 시간 동안 반두를 이용해 은어를 가장 많이 잡는 사람을 선발하는 방식이다.
올해 어신은 반두질 한 번에 은어 38마리를 한꺼번에 포획한 김교설(59·구미시) 씨가 우승해 문화체육부장관상과 부상을 받았다.
또 27마리를 잡은 장상오(56·봉화) 씨가 2등으로 경상북도지사상을, 23마리를 잡은 김종열(27·부산) 씨가 3등을 해 봉화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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