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외식업지부는 공동구매로 저렴하게 구입한 신안산 소금 3000포를 회원업소에 직접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2023년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 발표에 따른 원재료값 급등을 우려해 회원업소의 재료비 부담 경감 등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신안 천일염 공동구매 [사진=순천시] 2022.08.05 ojg2340@newspim.com |
외식업지부는 신안 염전에서 식자재마트보다 약 3000~7000원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직거래 구매해 담당직원 20여 명이 회원업소에 직접 배송했다.
조헌기 지부장은 "이번 공동구매가 재료비 인상으로 회원업소의 시름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품목의 식재료를 공동구매해 원가 절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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