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 다산청렴연수원이 지난 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2022년 가족 목민관 청렴캠프'를 진행했다.
'가족 목민관 청렴캠프'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신설된 교육으로 80명 모집에 전국 초등가족 326명이 신청해 4대 1의 경쟁률로 많은 관심은 받았다.
이에 군에서는 10월 초에 1회 추가 운영한다. 총 150여 명이 캠프에 참여해 다산과 함께하는 즐겁고 유익한 가족여행을 선사할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강진군 다산청렴연수원 1박2일 '가족 목민관 청렴캠프' [사진=강진군]2022.08.05 ej7648@newspim.com |
청렴캠프 과정에는 초등교육 과정과 연계된 조선시대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발자취를 따라 다산초당, 다산박물관을 방문한다.
고려시대 최고의 청자 생산지 고려청자박물관 일대를 방문해 청자 조각체험도 한다.
강진 대표 관광지인 가우도와 강진 한정식, 병영 불고기 등 강진 대표 음식체험을 포함한 다채로운 활동을 캠프 참여자에게 제공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다산과 함께 떠나는 청렴캠프에 아이들에게는 강진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부모에게는 힐링하는 즐거운 가족여행으로 다시 찾고싶은 강진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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