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3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관련 마을이장,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악산, 건흥산 및 아홉산권역 체류형 산림휴양관광 마스터플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아홉산권역 산림휴양관광 마스터플랜 중간보고회에서 구인모(오른쪽 두 번째)군수가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거창군] 2022.08.04 |
보고회에서는 지난 3월 개최된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감악산, 건흥산 및 아홉산권역의 발전을 위한 거창군의 산림휴양관광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의 반영 가능 유무와 거창군 산림휴양관광의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고, 참석자들의 질의와 의견이 오고갔다.
'감악산, 건흥산 및 아홉산권역 체류형 산림휴양관광 마스터플랜 용역'은 2022년 10월까지 진행하는 장기용역으로,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구체적인 방안을 다듬고 추가적인 의견들을 수렴해 최종적으로 완성도 있는 산림휴양관광의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착수보고회에 이어 중간보고회에서 조금 더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된 것 같다"며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사업들을 검토해 감악산, 아홉산권역의 산림자원을 거창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이용하는 마스터플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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