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군 강구항의 해파랑공원 방파제서 추락한 50대 여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4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40분쯤 강구항에 관광 온 A(50대·여) 씨가 해파랑공원 테트라포트 방파제 7m아래로 추락했다.
경북 울진해경이 3일 밤 10시40분쯤 영덕군 강구항 해파랑공원 방파제서 추락한 50대 여성 관광객을 구조하고 있다.[사진=울진해경] 2022.08.04 nulcheon@newspim.com |
A씨 남편의 산고를 받은 울진해경은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A씨를 구조,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방파제 테트라포트는 매우 미끄럽고 추락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항상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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