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포항시·포스텍 관계자와 간담회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에 속도를 내줄 것"을 주문했다.
포스텍 본관 회의실에서 3일 열린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 추진 간담회'에서다.
간담회에는 이달희 부지사와 포항시 관계자, 반창일 포스텍 대학원장, 김철홍 IT융합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포스텍 본관 회의실에서 3일 열린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 추진 간담회'.[사진=경북도] 2022.08.03 nulcheon@newspim.com |
이날 간담회는 의대 교육프로그램, 민간 재원 확보, 지역의료계 협력 방안 등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 신속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경북도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국가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위한 의사과학자 양성을 포함시키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
또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의 필요성에 대한 각 계 각 층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정계․학계․의료․경제계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출범과 비전 선포식을 통해 연구중심 의대 설립을 본격적으로 알리고 정원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건의 등 성공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달희 부지사는 "지방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이고, 국가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의사과학자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구중심 의대 설립에 대한 지역 의료계 공감대 형성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