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 간호대학과 함께 승객 대상 '건강간호봉사' 펼쳐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코로나19 재확산과 폭염 등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광주도시철도공사와 전남대학교 간호대학 건강간호봉사단은 3일부터 5일, 10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광주시 동구 남광주역 대합실에서 도시철도 이용승객을 대상으로 '나이팅게일 씽아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광주도시철도에 '나이팅게일 씽아'가 떴다[사진=광주도시철도공사]2022.08.03 ej7648@newspim.com |
이번 봉사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 등으로 건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전남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직접 혈압측정, 혈당검사, 비만측정, 체성분 측정 등을 펼치고 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생활 속 개인 방역 수칙' 홍보 및 마스크 증정 등 지역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윤진보 사장은 "바쁜 일상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시민들을 위해 전남대 간호대학과 함께 일상 공간인 지하철역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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