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남악중앙공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전남도 정원 페스티벌에 참신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할 참가자를 오는 22~24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제2회 전남도 정원 페스티벌은 '무안 판타지'라는 주제로 삼향읍 남악중앙공원에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제2회 전남도 정원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무안군] 2022.08.02 dw2347@newspim.com |
군은 참가자 모집공고를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진행 중이며, 참가 신청을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접수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 참가자는 사전설명회, 제작발표회를 거쳐 9월 초부터 정원 작품 조성에 나서며, 행사 전까지 고품격 작가정원 2개소, 시민참여정원 20개소, 학생정원 15개소, 상가정원 30개소가 조성될 예정이다.
각 정원의 아이디어와 컨셉은 다음과 같다. ▲작가 정원은 미니 하우스와 정원을 접목한 '무안한 놀이터(숲속 어린이 정원)' ▲시민참여정원은 정원의 내부를 통과할 수 있는 '무안한 길(게이트 가든)' ▲학생정원은 포토존 기능의 액자정원인 '무안한 창(프레임가든)' ▲상가정원은 주민개방형 입구정원인 '무안한 샵(테라스 가든)'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거복지 향상과 새로운 관광자원화를 도모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유도함으로써 지역민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하는 정원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작년에 이어 개최되는 정원 페스티벌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도심 속 정원을 즐기며 마음껏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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