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화순군은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선수단과 다른 지역 초등학교 야구부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등 우수한 체육 기반 시설을 갖춘 전지 훈련 명소로 자리잡았다고 2일 밝혔다.
최근 화순은 우수한 체육시설, 편리한 교통망, 풍성한 먹거리 등으로 경쟁력 있는 '전지 훈련 명소'로 꼽힌다.
군에 에 따르면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은 2일부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하계 전지 훈련을 시작했다. 선수와 지도자 69명이 참여한다.
화순군 전지 훈련 명소로 부상...유치 잇따라[사진=강진군]2022.08.02 ej7648@newspim.com |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에는 화순 전남기술과학고와 화순고 배드민턴 유망주 6명과 지도자 1명도 포함됐다.
12일부터는 다른 지역 초등학교 야구부가 화순초등학교와 이양금능야구장에서 전지 훈련에 나선다.
화순군 관계자는 "전지 훈련 등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한 스포츠 기반 시설 조성, 전지 훈련과 전국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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