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 송탄소방서가 재난 발생 시 기존의 음성통화 외에도 문자(SMS, MMS), 앱('119신고'APP), 영상통화 등을 이용한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
2일 소방서에 따르면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기존의 음성통화를 이용한 신고 외에도 119 상황실에서 신고 전화를 받은 상황 요원과 영상통화을 비롯해 문자, 앱으로도 신고가 가능한 서비스다.
경기 평택시 송탄소방서 청사[사진=송탄소방서]2022.08.02 krg0404@newspim.com |
이 때문에 언어가 다른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도 의사소통에 불편함 없이 119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송탄소방서는 의사소통의 불편함이나 음성통화로 인한 신고가 곤란할 시에 이용 가능하다는 점을 지속적인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다매체 신고 서비스가 119 신고에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지만, 아직 홍보가 잘 되어있지 않아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홍보 강화활동을 통해 신고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고 모두 다 동등한 소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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