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시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재확산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인동보건지소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 운영한다.
오는 4일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임시선별진료소는 별도 해제 안내까지 워킹스루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경북 구미시가 오는 4일부터 인동보건지소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 운영한다.[사진=구미시]2022.08.02 nulcheon@newspim.com |
구미시는 이번 임시선별진료소 추가설치로 강동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입국자 24시간 이내 검사 및 60세 이상 고령자, 가족밀접 접촉자 3일 이내 검사권고 등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들의 재확산 예방을 위해 신속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구미시는 구미보건소‧선산보건소에서 무료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민간병원에서는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구미차병원‧ 구미 강동병원에서 비급여로 검사하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시민건강을 위해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된다면 호흡기환자진료센터 80개소 의료기관에서 전문가 신속항원 검사를 받고, PCR 우선순위검사 대상자는 구미.선산보건소 선별검사소와 인동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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