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보은군의회는 2일 제3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공동발의로 AI영재고 보은군 유치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군 의회는 결의안에서 "충북도는 청주권의 오송․오창 첨단산업단지, 북부권 기업도시, 중부권 혁신도시 등 중·북부권을 중심으로 집중 투자해 그로 인한 지역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은군의회 AI 영재고 유치촉구 건의.[사진 = 보은군의회] 2022.08.02 baek3413@newspim.com |
이어 "남부권은 지역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정책사업이 없는 가운에 지역이 소멸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근거리에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이 없는 지역으로 교육기회 불균형 등 그동안 교육환경 측면에서 명백한 차별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군의회는 "남부권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AI영재고를 보은군에 설립해 인구유입 등 상생협력과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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