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창업기업의 다양한 먹거리와 지역 막걸리를 체험할 수 있는 판매장을 마련했다.
부산 중구 남포동에 위치한 클에이티브샵 전경[사진=부산시] 2022.07.31 |
시는 8월 1일부터 한 달간 중구 남포동 소재 클에이티브샵에서 창업기업 우수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하는 특별 판매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지역 대표 식품 특별판매전'은 여름철 부산을 찾는 관광객을 주요 고객으로 지역 우수제품을 알리고, 기업 매출을 증대하기 위해 열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기를 얻은 가정대용식, 부산의 전통주 설하담, 독일식 수제 맥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는 무료 시식·시음 행사도 열린다.
특별판매전에서는 창업기업 제품 홍보를 돕기 위해 지역 향토 기업인 부산합동양조도 참여해 부산의 대표적인 막걸리 생탁을 시음용 음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크리에이티브샵의 인기 제품 중 하나인 '넓은뿌리 공작소'의 부산 관광지 일러스트 엽서로 포토존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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