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응해 다음달 1일부터 지역내 취약계층 시설 등을 중심으로 방역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 변이종(BA.5)의 확산세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높은 감염율 및 증증화를 고려하여 보건소를 중심으로 10개소의 전문 방역 용역을 추진하고,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 대응 체계를 구축해 동 자율방재단에 방역소독 약품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광명시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응해 다음달 1일부터 지역내 취약계층 시설 등을 중심으로 방역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사진=광명시] 2022.07.29 1141world@newspim.com |
주요 방역 대상 취약계층 시설은 △경로당 113개소 △요양시설 15개소 △공동생활 가정 보호시설 6개소 △미혼모 거주 시설 1개소 등이며 주 1회 이상 방역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응하여 우리 사회에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방역관리 계획을 수립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할 수 있도록 시민의 자발적 생활 속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 준수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