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우승희 군수가 영암읍 청년창업몰에서 청년들과 함께 제1차 목요대화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목요대화는 취임 당시부터 구상해온 주민과 소통을 위한 대화모델로 '청년'을 주제로 첫번째 대화를 시작했다.
우승희 영암군수(가운데)가 청년들과 소통을 위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다.[사진=영암군] 2022.07.29 dw2347@newspim.com |
이날 소상공인, 농업인, 가정주부, 자영업자 등 청년 20여명이 참석하여 청년 일자리, 주거, 문화, 귀농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 제안이 쏟아졌다.
우 군수는 이날 청년들의 의견을 꼼꼼히 메모하고 경청하며 청년들이 제시한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논의하는 등 내실있는 대화가 자연스럽게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은 각자의 관심 분야에 대해 열정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냈고 개별 제안들에 대해서도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며 소통했다.
우승희 군수는 "오늘 목소리를 내주신 청년들의 훌륭한 제안들은 종합해서 최대한 빨리 방안들을 찾아내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런 자리는 처음인데 참석해 주신 청년들과 애써주신 공직자분들 모두 감사하다" 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목요대화는 다음달 4일 농촌에서 살아보기, 18일 독립유공자, 25일 청소년, 9월 1일 이주여성(다문화, 탈북) 등 관심있는 주제로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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