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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씨드스틱 무료 배부...도시농업 확산 기대

기사입력 : 2022년07월29일 13:22

최종수정 : 2022년07월29일 13:22

[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시가 원예체험을 통한 도시농업 확산을 위해 씨드스틱을 제작, 배부한다.

29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배부하는 씨드스틱은 2종(바질, 레몬밤) 각 1000개이다.

경북 경산시가 도시농업 확산을 위헤 씨드스틱을 무료 배부한다.[사진=경산시]2022.07.29 nulcheon@newspim.com

경산시농업기술센터가 연중 진행하는 도시농업 관련 체험행사와 교육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했다.

다음 달 1일부터 소진까지 경산시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동에 있는 농업인상담소에서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눌 계획이다.

집에서도 화분만 있다면 간단하게 키울 수 있는 씨드스틱은 화분 흙에 꽂고 물만 주어도 별다른 관리 없이 자라는 편리한 도구로 도시민들이 집에서도 원예힐링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농업기술센터 이진숙 농촌진흥과장은 "씨드스틱을 집 화분으로 키워 본 경산시민들이 도시농업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다양한 원예체험과 도시농업교육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집에서도 가능한 도시농업을 확산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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