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이 민선8기 '더 깨끗한 해남만들기'로 민관이 함께하는 으뜸해남 실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해남군은 민선8기 '힘찬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을 군정목표로 '해남형 ESG'를 군정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더 깨끗한 해남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더 깨끗한 해남만들기는 군민들과 함께하는 실천과제를 발굴해 적극 추진해 나감으로써 군정 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적으로 깨끗한 해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거리 청소 [사진=해남군] 2022.07.22 ej7648@newspim.com |
우선 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해남의 이미지를 높이고,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분야를 시급히 추진한다.
쓰레기 없는 해남, 일회용품 없는 해남, 지속가능한 청정해남을 구현하기 위한 탄소 제로·쓰레기 제로와 함께 사람중심 해남, 안전한 마을, 나눔확산을 통한 안전사고 제로의 청결·청정한 해남 만들기가 본격 추진된다.
생활쓰레기 감량을 비롯해 도로변, 해양, 영농폐기물, 하천 쓰레기 수거 및 환경 관리와 함께 노후간판 정비, 불법 광고물 수거 등을 연중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휴가 기간에 도로노면 청소차량을 운행해 주요 도로 및 해남읍 시가지 노면에 쌓인 토사 및 쓰레기를 제거하고 있다.
8월 말까지 진공흡입차량이 운행하며 주요도로 및 시가지 노면을 청소하게 된다. 관광지등에 대한 공중화장실 수시점검도 실시해 청결을 유지하고, 문제 발생시 신속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민들도 길거리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 종량제 봉투 사용하기,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하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을 통해 적극 참여하게 된다.
이와함께 군은 사회 분야로 어르신, 어린이, 여성, 장애인 등에 대한 각종 위험요소를 해소하고, 안전 인프라, 재난과 화재, 범죄, 교통 등 지역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한 안전사고 제로화도 추진한다.
4년연속 전남유일 종합청렴도 2등급의 성과를 이어 청렴한 해남만들기를 위한 과제도 꾸준히 추진된다. 종합청렴도 1등급 도약과 친절도 향상, 군민참여와 소통 확대 등 거버넌스 강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8기 ESG 윤리경영 방침에 맞춰 깨끗한 해남 만들기를 각 분야별로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며 "더 청정한 해남, 더 청렴한 해남을 만드는데 군정의 우선 목표를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