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이 지난해 하반기 71.4%라는 역대 최고 고용률을 기록하며 도내 5년 연속 고용률 1위를 기록했다.
22일 진천군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취업자수 증가율(23.2%)은 비수도권 지자체 1위, 취업자수 8천700명 증가 등 각종 일자리 지표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진천군청.[사진=뉴스핌DB] |
이로써 진천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평가는 지자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 대책을 수립해 공표하고 그에 대한 추진 성과를 확인해 우수 자치단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군은 ▲일자리 통합서비스 지원 ▲투자유치 극대화 ▲인구유입 확충 ▲지역사회 공존이라는 4가지 전략을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일자리 걱정, 나아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진천군 고용정책을 계속해서 다듬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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