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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CCTV통합관제센터, 강력범 검거 기여

기사입력 : 2022년07월21일 12:07

최종수정 : 2022년07월21일 12:07

[가평=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가평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잇따른 범인 검거 지원으로 군민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기도 가평군 CCTV통합관제센터 전경.[사진=가평군] 2022.07.21 observer0021@newspim.com

21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가평군 CCTV통합관제센터(이하 센터)가 타 지역 경찰청의 협조요청을 받아 방범용 CCTV 집중 관제를 통해 특수상해 등 강력범죄를 저지르고 가평지역에 진입한 용의자의 경로를 파악해 범인을 검거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센터는 지난 2015년 4월 개소한 이후 가평경찰서와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내 549개소 1084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관제요원 16명과 경찰관 등 18명이 24시간 교대로 상주하며 신속한 대응·공조체계를 마련하여 각종 사건·사고를 해결해 오고 있다.

또 범인 검거에 기여하는 업무 외에도 최근 기상특보 시 범람한 하천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군민을 발견하고 즉시 유관기관에 신고하여 2차 피해를 방지했으며 치매노인 등 실종자의 동선을 파악하는 역할과 각종 위험방지·쓰레기 불법투기 신고․음주운전 의심차량 신고 등을 통해 생활방범에도 기여하고 있다.

가평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평경찰서 및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전한 '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특별군'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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