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에서 선정한 올해의 책에 '불편한 편의점'과 '상자 세상'이 선정됐다.
북삼도서관 내부.[사진=동해시청] 2022.06.23 onemoregive@newspim.com |
21일 동해시에 따르면 일반도서로 선정된 '불편한 편의점'은 작가의 '동네이야기' 두 번째 이야기로 청파동 골목 모퉁이에 자리잡은 작은 편의점을 무대로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이웃들의 삶의 속내와 희로애락을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담아냈다.
아동도서로 선정된 '상자 세상'은 2021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도서로 시의성 높은 주제인 과소비, 쓰레기, 환경 등의 이야기를 '상자'라는 상징적인 키워드로 풀어내고 있다.
동해시립도서관은 독후감 공모, 독서퀴즈 등 올해의 책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올해의 책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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