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제64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개최되는 제21회 밀양아리랑가요제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열린 밀양아리랑가요[사진=밀양시] 2022.07.20 |
이번 가요제는 전국의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다음달 24일까지 밀양시 홈페이지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예심은 8월 27일 오후 1시 서울KBS 라디오공개홀과 8월 28일 오후 1시 창원KBS TV공개홀 두 군데서 이루어지며, 가까운 지역에서 한 번만 참여하면 된다. 예심에서는 본선 진출 10개 팀을 선정하게 된다.
예심을 통과한 전국의 실력 있는 참가자 10개 팀은 제64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중인 9월 24일 밀양시 삼문동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의 2만 명 관중 앞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원, 300만원의 시상금과 대한가수협회의 가수인증서가 수여되고 은상, 동상, 인기상도 별도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밀양아리랑 가요제는 2002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21회를 맞게 되며, 가수 지망생들의 신인 가수 등용문 역할을 해온 전통 있는 가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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