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가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을 이끌어갈 미래주역을 찾는다.
시는 오는 9월 30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제8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8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제7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입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시] 2022.07.19 |
이번 대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부산대학교국립대학육성사업단·부경대학교·동아대학교·동서대학교가 주관하며 한국남부발전㈜이 후원한다.
올해 대회는 부산시 7대 전략산업분야 및 혁신 기술 분야의 아이디어를 주제로, 서류심사를 통하여 30여 팀을 선발하고 분야별 온라인 예선심사를 거쳐 13개 내외 팀이 9월 30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부터는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고교부 팀의 역량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 및 사업계획서 보완 멘토링 등의 고교부 특전 지원도 있다.
본선 진출팀에는 신청 분야별 실무 전문가를 팀당 1명씩 붙여 창업 아이디어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부산지역 고등학교와 전국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8월 11일까지 부산창업포털)에서 팀(2~4명)을 이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