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에서 주행 중이던 BMW 승용차에 불이 나 전소하고 안동에서 목줄없이 산책 중이던 소형견에 60대 여성 2명이 물려 부상을 입는 등 밤새 경북권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분쯤 포항시 대잠동 이동사거리 인근 도로를 주행하던 BMW 520D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오후 1시5분쯤 포항시 대잠동 이동사거리 인근 도로를 주행하던 BMW 520D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사진=독자제공]2022.07.16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24명과 장비 10대를 동원해 10여분만에 진화했다.
이 사고로 해당 차량이 전소돼 소방 추산 2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7시23분쯤 안동시 옥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목줄없이 산책하던 소형견에 60대 여성 2명이 물려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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